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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나비α란

  • 도쿄도젊은이종합상담센터「와카나비α」는 도쿄도에 거주하는 약18세~39세의 젊은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상담 서비스입니다.
  • 외국어 상담은 이메일 상담과 내소 상담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내소(대면) 상담은 예약제입니다.
  • 일본어를 못해도 괜찮습니다.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이메일 상담을 하실 수 있습니다. 대면 상담 시에는 통역사가 일본인 전문상담사와 함께 합니다. 또한 상담에 따라서는 지원기관에 동행, 동석도 해 드립니다.

주의 사항(상담 양식을 작성하시기 전에 내용을 확인하세요.)

  • 질병의 진단과 치료, 또는 현재 받고 계시는 치료에 관해서 의학적인 조언은 해 드릴 수 없습니다.
  • 이하 상담 양식을 통해 접수하신 후 5일 이내에 답신 드립니다.(일요일, 휴일 제외) 긴급한 요청이나 긴급 사태에 대해서는 대응해 드릴 수 없습니다.
  • 상담하신 분께서 대면 상담 결과 얻으신 정보에 대해 어떻게 이용하고 행동하느냐, 그리고 그 결과에 관해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이상의 내용에 동의하신 분께서는 “이용 규칙”에 동의하신 것으로 간주됩니다. 상담 양식을 보내시기 전에 ”이용 규칙”을 읽어 주십시오.
  • 개인 정보는 정보가 암호화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는 보안 시스템SSL에 의해 보호됩니다.

성별이나 연령 등에 관한 등록 정보는 지원할 목적에서만 사용됩니다. 입력하신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해 주십시오.
도쿄도젊은이종합상담센터에서 취득한 등록 정보 등에 관한 정보는 도쿄도젊은이종합상담센터의 “개인 정보(개인 정보 보호 방침)”에 따라 다루어집니다.

상담 사례

학교 생활

「일본 대학에 유학했지만 일본인 친구를 사귈 수 없어요」(A 씨 대학생)
학과 일본인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고 있지만 일본인의 본심을 알 수 없고 왠지 차갑게 느껴져요.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건 내 자신의 문제인가? 나를 피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스트레스 때문에 요즘은 물건을 던지거나 학과 친구들에게 화 내고 싶어지곤 합니다.

 

→상담을 통해 자신이 어떤 일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짜증이 나는지를 함께 정리한 후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과 일본인들이 교류하는 단체를 소개해 드림.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해 함께 얘기하고 이문화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함.

A 씨의 소감
「맘 편하게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문화에 적응하는 건 힘든 일이지만 조금씩 이해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적 절차

「재류 자격을 변경하고 싶어요」(B씨 회사원) 
10년전에 일본인과 결혼해서 일본에 살고 있습니다. 현재 재류 자격은 “일본인 배우자 등”이지만 “영주자”로 변경하고 싶어서 영주 허가를 신청하고 있지만 허가가 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일본에서 생활할 예정이지만 허가 신청이 안 떨어지는 이유를 몰라 불안합니다.


→상담을 통해 자세한 사정을 들은 후 법률 상담 전문 창구를 소개함.

 

B 씨의 소감
「어디에 상담해야 할 지를 몰랐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서류 등에 관한 공적 절차 방법에 대해서 불안할 때는 전문가에 상담하는 게 좋은 거 같다.」

「직장을 못 구해서 생활이 어려워요.」(C씨 무직) 
근무했던 회사에서 지난달 해고 당하고 새 직장을 구하고 있지만 뜻대로 안 됩니다. 이번 달 저금이 바닥나서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대면 상담을 통해 현재 생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과제를 정리하면서 함께 우선 순위를 정함. 살고 있는 지역의 생활곤궁자자립지원창구에 연락한 후 본인과 함께 동석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림.


C 씨의 소감
「눈앞이 막막하고 괴로웠는데 함께 이야기를 하다 보니 지금 처해 있는 내 상황에서 뭘 제일 먼저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됐다. 거주 지역의 상담 창구와도 연결해 주셔서 수월하게 상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육아

「아는 사람도 없고 어린 아이와 둘이서 고립되어 있는 느낌이에요.」(D씨 육아 중인 주부) 
남편의 일 관계로 어린 아이를 데리고 일본에 오게 됐습니다. 남편은 일 때문에 부재일 경우가 많아 집에서 아이와 둘이서 지내고 있습니다. 일본어를 잘 몰라서 육아에 대한 걱정거리를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나 일상 생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이 가까이 없어 고립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

 

→대면 상담을 통해 생활면이나 거주 지역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고 싶은지에 대해 확인함. 지역 일본어교실과 육아 살롱과 같은 교류의 장을 소개해 드림. 또한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외국어 생활상담창구를 소개해 드림. 지역 주민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서 고독감과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 드림.

 

D씨의 소감
「근처에 육아 중인 친구(마마토모)가 생겼다. 육아에 대해서 얘기하거나 일본어를 가르쳐 주기도 해서 지금은 외롭지 않다.」

거주

「아파트를 빌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E씨 전문학교생) 
일본에 와서 바로 친구와 쉐어하우스에서 지냈는데 친구가 귀국하는 바람에 혼자 살 집을 구해야 되게 됐어요. 아파트를 빌릴 때 뭘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서류 등이 필요한지를 모르겠어요.」

→대면 상담을 통해 집을 구할 때 필요한 서류와 절차, 이사 후 불안한 점 등에 대해 정리한 다음 외국어 소통이 가능하고 애프터케어가 확실한 부동산업체를 소개해 드림.

 

E씨의 소감
「수월하게 이사할 수 있을 거 같아 마음이 놓인다.」

진로

「장래가 너무 불안해서 힘들어요.」(F씨 일본어학교생) 
부모님한테서 돈을 받으면서 일본어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일본어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일본의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적응하기도 힘들고 일본어 공부도 생각처럼 안 됩니다. 게다가 며칠 전에 본 일본유학시험(EJU)에 떨어져 졸업 후에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학교에 갈 기력도 없고 매일 잠만 자고 기분이 우울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대면 상담을 통해 생활면이나 현재 느끼는 불안감에 대해서 얘기를 듣고 적절한 전문 상담처나 지원처를 함께 검토함. 불면, 식욕저하 등으로 인한 건강 악화가 우려될 시는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해 드림.

 

F씨의 소감
「불안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와카나비에서 조언 받은 대로 먼저 학생상담실에 상담해 볼 생각입니다.」